장인정신

일본의 장인정신・“Made in Japan”에 대한 헌신

프레사지는 전세계에 유니크한 일본의 심미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유니크한 다이얼의 소재는 진화된 기술과 장인들의 헌신이 없다면 표현할 수 없습니다. “Made in Japan” 이 보여주는 품질은 세이코의 시계 제작의 역사와 더불어 장인들의 기술과 열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에나멜 다이얼

에나멜 다이얼은 일본 최초의 손목시계인 로렐(Laurel)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에나멜의 질감은 독특하고 부드러운 광택으로부터 따뜻함을 포착합니다. 다이얼의 외형은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컬러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나멜 장인 : 미쓰루 요코사와 (Mitsuru Yokosawa)
거의 반세기 동안, 미쓰루 요코사와는 에나멜의 경계를 넓히고, 오래된 기술을 터득하여 점차 새로운 것을 창조해 왔습니다. 그의 경험이 넓어지면서, 그가 바를 수 있었던 에나멜의 층은 점점 더 얇아졌습니다. 그는 이제 에나멜 코트를 흠 없이 0.1mm 두께로 바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밀함은 뛰어난 시각적 예리함뿐만 아니라 습도와 날씨의 변화에 따라 에나멜 구성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마술 같은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세이코 프레사지의 표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술사의 기술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간의 장인 : 에나멜 장인



우루시 다이얼

우루시 나무(Urushi tree)의 수액으로 만든 옻을 여러 겹 발라 만든 우루시 다이얼입니다. “시코쿠(우루시 블랙)”의 어원이 되는 광택이 나는 깊은 블랙 색상이 특징입니다.

칠예가 : 이스슈 타무라 (Isshu Tamura)
1957년에 태어난 이스슈 타무라는 가나자와에서 전통적인 '카가 마키에(Kaga Maki-e)' 금칠기법을 배웠습니다. 이 기법에 대한 기술을 연마한 후, 타무라는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카가 마키에에서 칠기뿐만 아니라 정교한 디테일과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명품 만년필과 손목시계 제작에도 자신의 기술을 발휘했습니다.
시간의 장인 : 칠예가

우루시

먼저 다이얼은 제트 블랙 색상의 래커를 다이얼의 금속 베이스에 손으로 칠하고 건조시킨 다음 광택을 내는 전통적인 우루시 기법으로 제작됩니다. 이 과정은 장인이 원하는 정확한 깊이의 검은색을 표현할 때까지 여러 번 반복됩니다.

뱌쿠단누리(Byakudan-nuri)

우루시의 새로운 층을 결합제로 사용하여, 매우 미세한 금속 가루가 서브 다이얼에 뿌려 집니다. 그 다음 다이얼 전체에 반복적으로 붉은 칠을 한 반투명 우루시 옻칠로 칠하고 각각의 새로운 층을 장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건조하고 윤을 냅니다. 그 효과는 미묘하지만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서브 다이얼의 레드 색상이 깊은 레드색상이라면, 하늘이 다른 것들보다 먼저 새벽 빛을 잡듯이, 이 두 다이얼은 주변의 빛이 밝아질 때 그 빛을 잡고 빛납니다.

마키에

이제 마키에 기법을 이용하여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형태로 초승달을 추가할 차례입니다. 뱌쿠단누리 기법과 마찬가지로 초승달에 먼저 곱고 금빛이 도는 가루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우루시 옻칠을 입힙니다. 가루가 다이얼에 닿으면 장인이 가볍게 두드려 가루를 표면에 골고루 흩뿌린 뒤 특별히 선택된 재료를 사용해 표면을 완벽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초승달의 모양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달의 희미하고 알갱이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띄는 하늘의 부드러움과 대조를 이루는 인디케이터가 완성 되었습니다.



싯포 에나멜 다이얼

싯포 에나멜은 7대 보물 못지않게 아름답다고 전해지는 도자기입니다.
유약과 구움 작업을 반복하여 특유의 깊이와 풍성한 그라데이션이 만들어지며, 윤기와 광택은 구움 작업 이후에 폴리싱을 거쳐 만들어 집니다.

싯포 에나멜 다이얼 칠예가 : 와타루 토타니
다이얼에 유약을 겹겹이 수작업으로 칠하는 토타니는 에나멜이 완벽하게 고르고 표면이 완벽하게 매끄러우며 패턴 아래의 아름다움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는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환경적인 이유로 유약에는 납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전통적으로 기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토타니는 현미경을 이용해 표면을 평가하며, 만약 기포가 발견되면 공들여 기포를 제거하고 표면을 이상적이고 매끄러운 형태로 돌려놓습니다. 다이얼이 완성되면 그는 그 완벽함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그는 "이런 기쁨을 나누는 것이 장인으로서 가장 큰 만족감"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이 바로 싯포 에나멜의 아름다움입니다."
일본의 영원한 전통 : 싯포 에나멜



아리타 포셀린 다이얼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최초의 도자기인 아리타 포셀린으로 만든 다이얼입니다.
부드러운 광택 등 전통적인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개발된 소재를 통해 강점을 강화했습니다.

아리타 포셀린 장인 : 히로유키 하시구치
새로운 프레사지 포셀린 다이얼은 1830년부터 자기를 만들어온 아리타의 경험 많은 제조업체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히로유키 하시구치는 장인이며 그와 그의 동료들은 지난 몇 년간 프레사지 팀과 함께 다이얼을 개발해 왔습니다.
일본의 시대를 초월한 전통: 아리타 도자기